DJ 누키드(Nukid)가 2018년 그의 기반 이었던 인천 부평에 오픈한 레코드바 슬로스는 로컬씬 뿐만 아니라 국내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 하는 디제이들의 플레이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.

Mellan은 디스코음악을 기반으로 디제잉을 하지만, 자신이 느끼는 음악의 매력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다. 주로 Disco, Funk, Soul, 80,90 's Pop등 플레이하며, 다양한 베뉴에서 자신의 특징을 잘 나타내려 노력한다. 2016년 서울에서 가장 존경하는 디제이들을 모아 Wavecord 라는 크루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.

Hans Nieswandt는 30년 이상 동안 독일과 그 밖의 음악계에서 잘 알려져 있고 존경받는 인물이며 DJ 문화, 음악 제작 및 대중 문화 저술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다. 그의 음악 그룹 Whirlpool Productions와 함께 수많은 앨범을 녹음했으며 "From Disco To Disco"(이탈리아에서 1위, 다른 많은 국가에서 10위)라는 노래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. 오늘날 이 노래는 고전으로 간주되고있다.

Funk와 Disco 그리고 House를 중심으로 한 그의 바이널 컬렉션은 클러버들에게 고전적인 느낌이 아닌 현대적 감성으로 다가가고 있다. 또한 Baxa의 음악은 따뜻함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으며 Jazz, Italo Disco, Leftfield 등의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도 서슴치 않고 있다. 클럽안에서 8,90년대가 주는 따뜻한 감성을 House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무드를 연출해 내고 있다.